미녀 총재의 밀착 남자 보모

Download <미녀 총재의 밀착 남자 보모> for free!

DOWNLOAD

1071 장

내 형은 좋은 사람이다.

친소빙이 들어올린 그 하얀 천에는 새빨간 먹물로 이런 다섯 글자가 쓰여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소빙이가 하얀 천 현수막에 이 다섯 글자를 쓸 때는 얼굴이 조금 붉어졌다. 취직한 지 2년 만에 밖에서 먹고 마시고 도박하기 시작하고, 사업한다는 핑계로 동생의 피땀 돈을 속여 도박하는, 수없이 타이르고도 고치지 않는 대천 오빠가 과연 좋은 사람일까?

하지만 이렇게 쓰는 것 말고 달리 뭐라고 쓸 수 있겠는가?

'친대천은 억울하다'라고 쓸까?

이렇게 쓰면 상황에 맞긴 하겠지만, 이건 정부와 맞서는 의미가 담겨 ...

Login and Continue Reading
Continue Reading in App
Discover Endless Tales in One Place
Journey into Ad-Free Literary Bliss
Escape to Your Personal Reading Haven
Unmatched Reading Pleasure Awaits You